{#item}

몇몇 종류의 킬리피쉬를 쭉 키워오면서 언젠가 오스트랄레 초코를 키워보리라 마음먹었었는데 기다리다보니 기회가 되는군요.

원래 킬리피쉬가 은둔형인데 킬리피쉬만 키우는 환경이라 그런지 그렇게 숨지도 않고 적응이 빠릅니다.

나름 보호색을 띄는 종이라 평상시는 가드네리보다 조금더 찐한 색감을 나타내지만 흑사바닥이나 구석에 은둔시 흡사 XX카카오 90%정도의 검정색에 가까운 초콜렛발색도 보여줍니다. 하지만 그에 대비되게 리어테일이란 이름에 걸맞는 밝은색의 하늘거리는 꼬리는 왠만한 구피 부럽지 않습니다.(암놈도 보호색을 나름 띕니다)

접하거나 구하기 힘든 킬리피쉬지만 A2BE에서 나름 희귀종들을 많이 수입하여 키울수 있는 기회가 생각보다 빨리와서 행복합니다.

향후 킬리 소형종이 많이 수입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추신 : 혹시 "아피오세미온 가브넨세 보미"도 수입될까요?